귀에 물찬 느낌 날때

1. 귀가 먹먹하면

귀가 먹먹한 여성

 

살다가 귀에 물찬 느낌이 날때 불안한 생각을 살면서 했을 겁니다. 자다가 깼는데 마치 높은 산에 오른 것처럼 귀가 먹먹해지는데, 그때 침을 삼키면 좋아진 경험을 바탕으로 똑같이 해보기도 하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큰 진전은 없고 심지어 귀에 이상한 소리가 나는 이명까지 들린 적도 있을 겁니다.

 

2. 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소음 속의 여성

 

사실 요즘 사람들은 귀에 안좋은 자극을 주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하지요. 학교 갈 때 음악을 듣기 위하여 혹은 집에서 혼자 볼륨을 높이고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통해 큰 소리가 나는 영화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또 늘 회사 업무와 연관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다 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외상이나 약물,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도 자주 접하는 원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처럼 귀에서 나는 이상한 느낌은 질병이라고 부르면 잘못된 것이고 단지 증상이라는 거지요. 따라서 물이 들어간 것처럼 느낌이 들거나 먹먹하다면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잘 인지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귀에 물찬 느낌과 함께 오는 이명

 

그런데 만일 귀에 물찬 느낌과 이명이 함께 느껴지만 빨리 이비인후과나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돌발성 난청일 경우에 보일 수 있는 자료를 뽑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왜냐하면 아직 현대의학으로 명확히 완치를 자신하지 못하는 분야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는 한의원에서도 많이 접근을 하지요. 원래 틈새 분야에 한의학이 자주 진출하잖아요.

 

4. 원인 조사 이후의 과정

청각 검사 중인 환자

 

그래서 이명의 크기나 귀의 먹먹함이 얼마나 되는지 검사하고 정말로 청각성인지 아닌지 판별을 하지요. 또 원인이 될 법한 질환의 정체 파악, 그리고 어디서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밀 테스트나 심하면 혈액 검사도 하지요. 아울러 드물게 발생하는 확률이지만 청신경종양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오면 MRI 촬영까지 한답니다.

 

사실 귀가 먹먹해지고 이명이 발생하는 이유를 환자가 스스로 파악하는 건 매우 힘들어요. 더구나 돌발성 난청이라면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전날 밤에 자기 전과 아침에 깼을 때 청력이 다르게 느껴진다거나 전화를 받을 때 귀에 물찬 느낌이 나면 돌발성 난청일 확률이 매우 높지요. 이럴 때는 서둘러 청각 검사 장비가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맞춤형 처치를 빨리 받는 게 좋아요.

 

5. 주의할 점

 

또한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만 없어지면 된다는 마인드는 버려야 합니다. 이 증상은 다른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일 확률이 높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비인후과에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종합 비타민을 권장한다거나 혈액순환제 처방 등도 하고요. 나아지는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고막에 주입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단계까지 안 가는 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6. 귀에 물찬 느낌 날 때 피해야 할 음식

 

특히 귀에 물찬 느낌이 나면 콜레스테롤 함유가 많거나 소금이 많은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아요. 혈액순환에 안좋아서 그렇거든요. 가급적 이런 종류는 피하시고 호전을 돕는 견과류나 굴, 브로콜리 같은 걸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7. 귀에 물찬 느낌 피하려면 신선한 채소 위주 권장

신선한 채소 식단

 

이 증세는 재발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과거에 귀가 먹먹했던 사람 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동일한 경험을 또 하기도 합니다. 특히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그런 경우가 많으니 항상 저염식으로 드시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편안하게 삶을 즐기면서 살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