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벗어나기

1. 정의

의사에게 교통사고 후유증 상담 중인 환자

교통사고 후유증은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이동 수단에 의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손상을 당한 사람이 겪는 다양한 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마다 서로 다른 형태 및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일부는 부상의 정도가 심해서 꽤 오랫동안 재활 프로그램을 받아야 상태가 호전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합리적인 방법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 원인

대개 움직이는 차량 때문에 충격을 받은 사람은 손목이나 발목, 등뼈, 머리, 배, 어깨 등 신체의 많은 부위에서 상처를 입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무력감, 피로감 등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사례도 많습니다. 더불어 근육 긴장, 혈액순환 및 심혈관계 문제, 소화기 장애와 같은 증상이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증상

교통사고로 인한 두통

한편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감이나 불안,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매우 빈번합니다. 또한 사고 직후에만 발생하지 않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도 일상생활 내에서 이어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더구나 일반적인 진찰이나 화학적 검사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으므로 체계적인 문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병세가 가볍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너무 이른 시기에 성급히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호전시켜 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을 신속히 찾아가서 후속 조치를 받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사례마다 어디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을지 사전에 면밀히 알아보고 방향을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4. 치료방법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는 얼핏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자는 뇌졸중과 척추 손상 등과 연관된 깊은 부상에 대한 처치를 주로 행합니다. 그리고 후자는 교통사고 후유증 중에서 골절, 탈구, 인대 이상 등에 관해서 다루는데, 특히 의원급은 진통제를 투약하거나 다양한 교정술과 물리요법을 시행합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사고 이후 심리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을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직접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할 뿐 아니라 약물 처방,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제공합니다. 특히 요즘은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 증상들을 진단하고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데, 이 부분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점점 더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5. 결론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을 다루고 있지만 각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적합한 곳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두면서 종합적인 협진이 가능한 기관은 다량의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주변에 그런 곳이 있다면 먼저 고려하는 것도 합리적일 것입니다.